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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2003' Tokyo, JPN

2003' 일본 Tokyo : 이케부쿠로, 간사이공항.

by 단팥죽빵 200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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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떠나는 날 아침.

더 자고 싶은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어났다.

역시 잠자리가 불편해서인지 등하고 목이 아프다 -_-


짐을 다 못 챙겨서인지 나오는데 시간이 약간 걸렸다.

체크아웃 하고 이케부쿠로 역으로 가는중.



일본은 까마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까마귀를 흉조라고 하지만 일본은 그 반대인것 같다.

첫날 까마귀 호텔방 근처에서 까마귀 소리듣고 깜짝 놀랐다 -_-;;







거울에 비친 내 꾀재재한 모습-_-;

원래 머리 세우려면 드라이기가 필요한데 호텔에 있다고 해서 안 가져간게 실수.

호텔의 드라이기는 찬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였다 -_-






이때가 아침 8시쯤이었는데 한가한 편이었다.

이놈의 비는 가는 날에도 오는구나 -_-






근처에 있던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 문화가 잘 되어있다.

한블럭에 2~3대의 자판기가 있어서 근처에 편의점이 없더라도 음료수는 사 먹을수 있다.






이케부쿠로 역 부근.

쓰레기차. 세차했는지 외관은 깨끗했다.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십니다 (-_-)






이케부쿠로 역 서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케부쿠로 사요나라~

어김없이 들려오는 까마귀소리 -_-;






이케부쿠로 역에서 하마마쯔쵸 역으로 이동. (250엔)

JR 맨앞에 처음 타 봤는데  앞부분이 트여있어서 기관실이 보였다 -_-;;

하마마쯔쵸 역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탔다. (490엔)

(내 일정이 원래 동경 4일->오사카 3일이었다. 그러나 오사카 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오사카를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야했다)







모노레일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양끝은 등을 맞대고 앉고 그 옆에는 짐 놓는곳이 따로 있다.






하네다 공항에 거의 도착한듯.






여기서 티켓 바꾸고 체크인후 간사이 공항으로 날아갔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

탑승 시간이 15분 밖에 남지 않았다 -_-;;


열라 뛰었는데..젠장..

모노레일 타고 탑승장으로 가야했다.

초긴장 초긴장 -_-


탑승장 도착해서 죽어라 뛰어가서 티켓 내밀었는데 안 된댄다.

시계보니까 2분 오버-_-;

뭐라고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한국말 하는 사람 불러달랬더니 지네끼리 킥킥댄다 -_-;;

전화로 한국말 할 수 있는 직원과 통화할 수가 있었다.


왜 티켓 안 받았냐면...

비행시간이 변경 되어서 탑승시간도 변경-_-

열라 황당 ㅠㅠ



15분 정도 남았길래 면세점에서 담배한보루랑 맥주 구입후 탑승.



자리 앞에는 이런 모니터가 있는데 비행하는걸 볼 수도 있고 음악이라던지 영화도 볼 수 있다.

난 음악을 들었다.







드디어 이륙.

간다고 생각하니 다 둘러보지 못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동경에서 보지도 못했던 구름이 오사카에서는 보인다.

오사카는 햇볕 쨍쨍, 동경은 비만 부슬부슬.

아 약올라 -_-;;






기내식..(이걸 왜 안 찍었을까-_-;;)

은 초밥이었다. 별로 맛없는 초밥-_-


모포 받아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한국 도착-_-;

아 허무해-_-;;



드디어 한국땅.

핸드폰도 이제야 터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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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둘째날이 허접하긴 했지만 마지막편이 제일 허접하군요-_-;


내일 군입대라 그런지 할게 많아서 급하게 하다보니 그랬나봅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__)


2년뒤 오사카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0^)/

(그 때는 제대로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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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PowerShot G1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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