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기 2일차 - 시라카와 공원, 나고야시 과학관 플라네타륨,



전날 늦게 자서 피곤했는지 일어나니 해가 중천...은 아니고 아침 10시다.

여행와서 늦잠 잔 것도 간만인 듯 싶네.

어차피 계획따위는 없는 여행이라 늦게 일어나도 상관없다.

다만 조식 포함이었는데 늦어서 못 먹은게 아까울 뿐 ; ㅁ;


나고야는 크지 않은 도시라 당일치기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기에

대애충 오늘 일정을 짜고 숙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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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기 2일차 - 시라카와 공원, 나고야시 과학관 플라네타륨,




먼저, 오늘의 이동을 위해 사카에역에서 지하철 1일권인 도이치에코패스를 구입했다.

주말에는 도이치에코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도이치는 '토일요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패스가 좋은 이유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관광시설에서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이 바로 도이치에코패스.

600엔으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하루종일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비싸지만은 않다.

주말 또는 매월 8일에 사용이 가능하며,

나고야 시영 지하철, 시영 버스, 관광루트버스 메구루에 적용이 된다.


자세한 설명은 나고야 관광가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클릭시 이동)










나고야 히가시야마선은 우리나라 4호선과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

나고야시 과학관을 가기 위해 히가시야마선 후시미역에서 내렸다.

쓰루마이선 오스칸논역이 더 가깝긴 했지만 갈아타기 귀찮아서 ㄷㄷ












과학관 전시회의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오옷.. 도...도라에몽의 과학미래전?!

도라에몽이라니!!

뭔가 타이밍이 좋다. 으흐흐 *- _-*













후시미역 5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걷다보니 나오는 시라카와 공원.

일본은 도심 곳곳에 공원이 있는게 참 좋다.

여행하면 빡쎄게 걷는 편이라 종종 쉴 곳이 필요한데, 이럴 때마다 요긴하게 쉬고 있다.

음료수 마시면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말이지.













나고야 과학관은 거대한 구조물이 포인트.

커다란 공 모양의 구조물은 나고야의 상징인 플라네타륨(Planetarium)이다.

플라네타륨은 천체투영관(天體投影館)이라고도 불리며,

돔 내경은 35M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딱히 아무 정보 없이 왔는데 이런게 얻어걸렸네 - _-;;













과학관 로비에는 '도라에몽의 과학 미래전'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때는 플라네타륨 입장 대기 줄이 꽤 길다고 들었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 외로 대기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빨리 입장할 수 있었다.












900엔을 내고 특별전 관람권을 구입했고, 한글로 된 안내책자도 얻었다

또한, 안내데스크에서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과학관답게 코인락커가 주기율표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다.

예전에 주기율표 한참 달달 외웠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다 까먹어서 이젠 기억도 안 나네.










특별전은 지하 2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 중이었다.

도라에몽 캐릭터 설명과 도라에몽이 사용하는 비밀도구를

현재의 기술로 어디까지 실현 가능한지 체험해 보는 특별전으로,

헬리콥터, 투명망토, 타임머신 등의 테마로 각 파트가 꾸며져 있었고

여타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출구 쪽에는 관련 한정 굿즈를 파는 부스도 있었다.

가격이 일반 굿즈보다 조금 비쌌기도 했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구입은 패스.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일반 부스도 둘러봤다.

단순 관람하는 부스도 있었지만, 직접 움직여서 체험해보는 부스도 있었으며,

특히 방한복을 입고 극지방의 온도를 직접 체험해보는 부스는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대인기였다.


극지방의 온도라는 것이 매우 궁금하긴 했는데, 

줄이 길어보이는게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했고

체험 시 설명해주는 일어도 못 알아들을테니 

아쉽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과감히 포기했다.












또 다른 부스에는 철덕의 나라답게 한쪽에는 기차 모형을 전시해 놓았고,

기차가 움직이는 디오라마도 설치되어 있었다.













온도체험 부스와 더불어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부스는 이 회오리 부스이다.

회오리 바람이 어떤 원리로 생성되는지 보여주는 부스로

바람이 용처럼 솟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생성되는 회오리 바람이라니 신기하지 않은가?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여 쉬운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시키려는 점은 굉장히 좋아보였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엔 이런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굉장히 아쉽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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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_zuki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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