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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Open Case & Review,

iriver nv mini M3,

by 단팥죽빵 201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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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mp3로 성공을 이룬 아이리버에서 네비게이션 사업에 뛰어들었던 적이 있었다.


아이리버답게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군이었지만 

네비는 디자인보다 성능이 우선이고,

아이리버 제품은 그렇지 못했기에

결국 네비계에서는 별 재미를 못 봤다.



당시, 우리집에 가족 차량이 생기며 네비를 뭘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제품이 바로 iriver nv mini m3 다.


운전석 왼쪽 구석에 배치하면 시야를 가리지 않을 것 같아서 3.5인치의 작은 네비로 결정했고

7인치 네비가 판을 치던 시장에서 3.5인치는 몇개 없었으니 나름 고르기가 수월했다.


나는 아이리버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어하는데

iriver라면 치를 떨며 싫어하는 내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별거 없다.


싸서 - _-

싸니까 -_ -;

저렴해서 - _-;;



옛날에 잘 써먹다가 가족 차량도 없어지고,

지금은 내 차가 있지만.. 휴대폰으로 티맵을 쓰는 관계로 

얘는 친구에게 보내기로 했다.



보내기 전에 작동 테스트 중.





방전된 제품에 전원 연결하니 iriver 로고가 나오며 부팅된다.






설정에서 네비를 자동실행되게 해놨기에네비가 바로 실행되며,

굳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도 화면으로 넘어간다.






네비 초기형이기도 하고 실내라 GPS 잡는데 굉장히 오래 걸린다.

초기화면은 양재역으로 설정되어 있나보다.






사놓고 업데이트 한번 했던 것 같은데,

버젼은 2012년... 엄청 오래 됐네 - _-;;







잡다한 제품을 많이 만드는 회사의 제품답게

네비게이션 안에 동영상,  음악, 사진앨범 등의 기능이 있지만

음악 재생 빼곤 딱히 써 본 기억이 없는 듯.


사실 쓸만한 기능도 아닐 뿐더러 조작도 불편하다.







안 쓰는 헤드폰과 함께 박스 포장해서 친구놈한테 발송.


옛다 잘 써라 - _-



Galaxy Note 3

by_zuki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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