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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르르르릉, 32년 살면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내 차다. 예전에 아버지 차 같이 써서 운전경력은 약간 있지만,새차 사기엔 능력 부족이라 그냥 현실에 맞게끔 중고차로 구입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1~2년 사이에 목돈 들어갈 일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크게 무리가지 않는 구아방XD로 결정. (뉴아방XD가 있으니 얘는 구아방XD;;)애칭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구아방으로 정함. - _-; 두어달 모니터링 하다가 놓치길 수어번;;중고나라에서 허위매물 가릴 수 있는 스킬을 익힐 때쯤 이 차량이 눈에 띄어서 서울에서 군산까지 가서 가져왔다. 오늘 월차 쓴 기념으로 세차 시키고 인증사진도 찍어줬다....비록 자동 세차긴 하지만 - _-a;;; 1.5 디럭스 기본에 레자인지 가죽인지 모를 시트, 루프스킨, 샤크안테나, 사제 후방감지.. 2013. 10. 20.
:: 공지나부랭이 [2015.03.12 update] :: 하루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거나, 잡생각을 풀어놓는 일기장과 같은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개인공간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존댓말은 거의 없습니다. 본문은 99.8%정도 반말로 진행됩니다. 댓글은 상호간에 합의하지 않은 이상, 존댓말로 진행됩니다. 아는게 그닥 없어서 전문적인 내용은 가급적이면 쓰지 않습니다. 다른 내용은 따로 생각나는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_- ------------------------------------------------------------------------------ + 2015.03.12 update. 절친 블로거 달빛냥이양께서 단팥죽빵.넷의 배너를 제작해주었습니다.맘에 드는 걸로 가져가서 걸어주세요.굽신굽신.. 젭알... 플리즈... ㅠㅠ ----------------.. 2012. 3. 8.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 6탄, LEGO사에서 발매된 미니피규어 시리즈가 벌써 6탄까지 나왔다. 1탄 신나게 모을 때가 있었는데 시간 참 빠르다. 집 근처 마트를 지나다 미니피규어 9봉지를 집어왔음. 1탄에 비해 가격이 꽤 올랐네.. 랜덤 9봉지. - 0- 첫번째는 8번 미노타우루스.나쁘진 않다. 두번째......도 8번 미노타우루스.나쁘다. 매우 나쁘다 -_- 세번째는 16번 램프의 지니.뽑고 싶던 모델이었는데 나왔다. 네번째는 2번 페르시안 전사.뭐.. 역시 나쁘진 않다. 다섯번째는 16번 램프의 지니.아까 나왔는데 또 나왔다.소원을 들어주고 싶어서 안달났나 보다 -_- 여섯번째는 5번 총잡이.사진을 손으로 찍었는지 발로 찍었는지 헷갈릴만큼 흔들렸네. 일곱번째는 3번 잠꾸러기.곰인형 브릭이 특이하다. 여덟번째는 4번 자유의여신상.제.. 2012. 3. 8.
Sony Net MD Desktop Audio lam-z10 수리기, 소니 lam-z10.정말 갖고 싶던 제품이었는데 어찌하다 구해버렸다. 한정된 공간에 pc스피커 겸 오디오로 쓰려면 이 제품이 제격이다.lam-x1이 더 좋긴 하지만, 그건 구하기가 더 힘들어서 패스. 요고시 슬라이드 도어 고장 쒵-_-; 이 제품의 경우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슬라이드 도어 불량이 자주 일어나는 제품이고 나 역시 이 문제로 AS를 보냈으나,국내 정발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퇴짜. 사실 슬라이드 도어는 진작에 망가졌었다. 귀찮아서 방치했을 뿐. 일본 소니의 경우에는 동일한 증상으로 계속 수리 요청이 들어오자 추가금을 받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고 한다.(영등포 AS 기사님이 해주신 말씀인데 확실한 건 아니니 믿거나 말거나) 암튼 영등포 센터에서 퇴짜 맞고 용산 센터에 전화했더니 여기서.. 2008. 8. 6.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4일차 (2/2)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4일차 2/2편 S T A R T . 전철 역에서 플랫홈으로 내려가다 발견한 두상주의.머리 조심을 한자로 표현한건데 이거 왠지 좀 웃기다. 전철을 타고 다음 이동할 곳을 체크.시간 관계상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할 듯 싶지만 포기하고 싶지가 않았다. 일단은 스이도바시 역으로 가기로 했다.도쿄돔이 있으니 밖에서나마 봐야지.빨간색 신발. 진한 빨간색 신발. 더 빨간색 신발.빨간 신발이 한 프레임 안에 세컬레가 있다. 마지막날까지 헤매는구나. JR 스이도바시역이라고 해서 순환하는 JR로 생각했는데 아키하바라역에서 다른 JR라인으로 갈아타야 했었다.아..한숨만 나온다. 어쨋거나 스이도바시역 도착.친절하게 표지판까지 있으니 찾아가기는 수월했다.도쿄돔이 보인다아아아아아아아아.. 2007. 10. 11.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4일차 (1/2)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마지막편 1/2편 S T A R T . 눈을 떴는데..밝다.아침이구나. 조금만 더 자야지.응?! 어?! 어레!!!!!!!!!!!!!!!!!!!!!!!!!!! 망했다 -_-;; 원래 계획. 06:45 기상.07:30 식사.07:30 체크아웃. 하.지.만.현재시각 오전 9시35분. [..] 조식 제공시간도 지났다. 잠 안 온답시고 새벽 4시반까지 이야기 했던 것이 이렇게 돌아올 줄이야.알람 세개나 맞춰놨는데 그걸 못 들었단 것도 신기했다.긴장을 풀면 이렇게 되는구나. 계획은 자기 전에 대충 세웠고, 짐 역시 싸놨으니 씻고 바로 출발했다.오늘의 일정은 10시부터 시작. 오늘의 코스는.이케부쿠로 - 스이도바시 - 오차노미즈 - 아키하바라 - 나리타공항. 되겠습니다아아아악!.. 2007. 10. 10.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3일차 (3/3)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3일차 3/3편 S T A R T . 메이지 진구 앞에는 어제 우에노 공원에서 선교하던 사람들이 선교하고 있었다.일본어로 내게 말을 걸었지만, 발음이 현지인과는 뭔가 틀린 발음.그냥 무시했다. 스누피 하우스 옆에 육교를 보고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긴 없었나보다.어쨌든 방황 끝에 메이지진구 도착.오래되긴 했지만, 예전 기억이 난다. 신사에서 일본인들이 소원빈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서 비는 사람이 있었다.그 사람은 한국 관광객이었는데 만류하고 싶었다.적어도 누구한테 비는지는 알고 하셔야;; 신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금방 나갈 수 있었지만,4년전에는 오른쪽으로 갔었으니 이번에는 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이 쪽은 볼거리가 없어서 후회했었으나, 급반전.이런 장소가.. 2007. 9. 9.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3일차 (2/3)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3일차 2/3편 S T A R T . 도시락은 오모테산도 도착하면 먹으려고 들고 계속 걸었다. 가다가 발견한 UN House.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한참 걸은 것 같은데도 오모테산도가 나오질 않아서 '이 누님이 나한테 거짓말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물어본건 나 자신이니 조금 더 믿어보기로 했다.5분정도 더 걸으니 나오는 표지판.'누님 잠깐이나마 의심해서 미안해요' 여기를 따라가면 하라쥬쿠역이 나온다.예전에 왔던 곳이라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그리고 4년전에 길 잃었던 동네다. 오모테산도는 브랜드샵이 많아서 일본드라마에도 많이 나온다.참고로 요즘 즐겨보는 '호타루의 빛 (ホタルノヒカリ)'에도 나왔었다. 오모테산도 힐즈.쇼핑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세계적인.. 2007. 9. 8.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3일차 (1/3)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3일차 1/3편 S T A R T . 어제 밤에 마신 맥주가 도움이 되었는지,푹 자서 몸이 가뿐하다. 자기 전에 토즈의 책을 참고해서 짠 일정을 수첩에 옮겨적었다.내 책이 있었다면 이런 거 안해도 됐었는데.. 오늘의 코스는 이케부쿠로 - 신주쿠 - 하라쥬쿠 - 시부야입니다아아악 'ㅁ')/ 아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부페식.크게 바뀐 것은 없다. 창 밖 풍경 역시도.큰 차이점이라고는 비가 안 온 다는 것. 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서 나갈 준비를 마쳤다.기념으로 셀프샷. 시력 보호차 얼굴은 자체검열 ´ㅁ`);; 일정은 이케부쿠로부터 시작이었지만, 구하던 물건이 있던 관계로 아키하바라에 가기로 했다.토즈녀석과 각자 다니기로 합의. 역에서 바이바이. 아키하바라로 전철을 타고.. 2007. 9. 8.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2일차 (2/2)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2일차 2/2편 S T A R T . 토즈군과 만나기로 한 우에노 역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발견한 서점.만화책, 잡지류만 파는 곳 같아서 패스. 우에노 역으로 왔는데 눈앞에 또 커플이다 ㄱ-; 백화점도 붙어있고, 환승이 가능한 역이라서 유동인구가 많다. 아사쿠사 역으로 가려면 환승해야 해서 요금표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 못 찾겠다.한참 찾다가 밑을 보니 써있다.그것도 크게. - 우에노 -> 아사쿠사 160엔 - 아사쿠사를 가기 위해 갈아탄 긴자선의 플랫폼.우리나라랑 별반 다를 건 없다. 외국인 관광객이 내가 카메라를 든 걸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는데.완전 자동카메라라 직광밖에 안 된다.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찍어줬다.직광으로 플래시를 터트리니 얼굴이 허옇.. 2007. 8. 5.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2일차 (1/2)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2일차 1/2편 S T A R T . 어제 많이 자서 그런지 일찍 눈이 떠졌지만,한국에서의 습관과 같이 이불속에서 꿈틀대다보니 7시반에나 밥 먹으러 내려갈 준비가 끝났다.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4년 전에도 날씨가 안 좋더니 이번엔 아예 비가 오는구나. 식사는 부페식. 간단하게 샐러드 위주로 집어왔는데 샐러드 소스는 정말이지 맛없다.신 거 싫어하는데 코로 확 올라오는 이상한 맛. 창가 쪽에 자리를 앉고 창 밖을 봤는데,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보인다. '나도 얼마 전까진 회사다녔었는데..'재취업의 걱정이 살짝 들었지만 지금은 놀러온거니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어디를 가야하는지 계획도 없는 상태라 일단 계획부터 짜기로 했는데이 자식이 느긋해도 너무 느긋하다.'히.. 2007. 8. 5.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1일차 (2/2) -----> 계획없이 떠난 일본 여행기 1일차 2/2편 S T A R T . 신주쿠에 도착했으나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은 관계로 토즈군이 찾는 렌즈를 구하러 돌아다녔다.저 앞에 보이는 건 요도바시 카메라. -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요도바시 카메라를 갔는데 같은 CM이 계속 나오니 세뇌될 뻔 했다. - 체크인 시간도 다 되었고, 렌즈도 구했으니 숙소가 있는 고탄다역으로 이동.신주쿠 -> 고탄다 160엔. 모든 전철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JR은 기관실이 보이는 구조다.- 군생활 하면서 철도 노조 파업 때문에 우리나라 전철의 기관실을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 좁고 지저분했다. - 고탄다역에서 1분 거리에 있는 토코 호텔.겉에서 보면 깔끔하다. 어찌됐든 3박 4일간 묵게될 숙소.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방.. 2007. 7. 26.
2007' 일본 Tokyo : 계획없이 떠난 일본 동경 여행기 1일차 (1/2) -----> Prologue. 떨어지는 환율을 보면서 일본을 다시 갈까 말까..고민하던 차에.대학 동기인 토즈군이 살살 꼬드겨서 같이 가기로 결정한 동경. 4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이번에는 회화 가능한 토즈군이 있으니 조금 편하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깨닿게 되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여행은 7월 16일부터 7월 19일. 3박 4일간 다녀왔고,카메라는 Contax G2와 Panasonic LX2 두가지를 사용. 그럼 이제 시작. -----> S T A R T . 아침 8시 55분 비행기니까 6시 50분까지는 공항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5시에 기상을 했지만,5분만 더..하는 생각에 자다 눈을 뜨니 집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이 30분 남았다. '에휴.. 내가 하는게.. 2007. 7. 26.
2003' 일본 Tokyo : 이케부쿠로, 간사이공항. 일본을 떠나는 날 아침.더 자고 싶은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어났다.역시 잠자리가 불편해서인지 등하고 목이 아프다 -_- 짐을 다 못 챙겨서인지 나오는데 시간이 약간 걸렸다.체크아웃 하고 이케부쿠로 역으로 가는중. 일본은 까마귀가 많다.우리나라에서는 까마귀를 흉조라고 하지만 일본은 그 반대인것 같다.첫날 까마귀 호텔방 근처에서 까마귀 소리듣고 깜짝 놀랐다 -_-;; 거울에 비친 내 꾀재재한 모습-_-;원래 머리 세우려면 드라이기가 필요한데 호텔에 있다고 해서 안 가져간게 실수.호텔의 드라이기는 찬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였다 -_- 이때가 아침 8시쯤이었는데 한가한 편이었다.이놈의 비는 가는 날에도 오는구나 -_- 근처에 있던 자판기.일본은 자판기 문화가 잘 되어있다.한블럭에 2~3대의 자판기가.. 2005. 11. 10.
2003' 일본 Tokyo : 타국에서 길을 잃다, 하라주쿠 둘째날 1부에 이어서 2부 바로 시작. -------------------------------------------------------------------------------------------- 바로 옆에는 문이 있고, 숲길이 이어져 있었다.메이지진구라는게 졸라 큰가보다-_-;가뜩이나 늦게 나왔는데 제대로 둘러보다가는 일정 못 맞출것 같아서 가지는 않았다. 문 옆에 있던 복도.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다. 사당의 마당(?)은 꽤 넓은 편이었는데 한편에는 소원 적을수 있는 곳이 있다.일본 만화보면 가끔 나오는게 이런것이다. 한바퀴 돌면서 대충 살펴보니 이런글도 있다. -_-;;이거 외에 **치과 번영을 바란다는 글, 우리사랑영원 어쩌고저쩌고, 로또대-_-박 도 있었다.우리나라 신이 아니고 일본신한테.. 2005.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