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소프레소 머신은 있는데 캡슐을 놓을 곳이 없어 상자에 넣어 대충 던져두다가
떨어트려서 몇번 쏟고.. 쏟았으면 주워야하니 캡슐을 주섬주섬 주워담으며
'아 이거 내가 뭐하고 있는거냐' 라는 생각이 들길 여러번.. -_ ㅠ
신행 간김에 프랑스 개선문 근처의 네스프레소 매장에서 디스펜서를 구입했다.
사실 구입할 계획은 없었는데 우연찮게 네스프레소 매장을 발견해서;;
뭐 여튼 그래서 준비한 오랜만의 포스팅;;
네스프레소 캡슐 디스펜서 버실로 (Nespresso Versilo) 개봉기, (빠밤!)
디스펜서 박스가 참 영롱하지요?
캐리어에 넣고 이탈리아를 거쳐왔더니 캡슐 박스는 구겨지거나 찢어졌다 -_ ㅠ
이왕 사는 김에 캡슐 3팩도 구입했다.
로마, 아르페지오, 리스트레토.
각각 8, 9, 10 단계의 캡슐이다.
박스 개봉!
디스펜서 본체와 받침대,
디스펜서를 벽에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동봉 되어있다.
디스펜서 본체를 거치대에 꽂아봤다.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디스펜서를 반으로 갈라서
자석이 붙을 수 있는 냉장고 같은 곳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Laurent Bailly..
근데 누군지 몰라 ;ㅁ;
무지해서 미안해요 ㅠㅠㅠㅠ엉엉
그래서 찾아보니 이 아저씨인걸로..
LAURENT BAILLY - Official Home Page
어디다 둘까 하다가 머신 옆에 두기로 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참 맘에 든다.
무엇보다 국내가의 75% 가격에 구입해서 매우 만족이다 - _-V
프랑스에서 29.00€에 구입했고,
우린 1,200원에 환전했으니 대략 35,000원에 구입한 셈.
(국내가: 48,000원)
그럼 오늘은 이만. 뿅!
Sony NEX-5R / 16-50mm
by_zuki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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