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했던 아미레를 팔았는데
리퍼불가능하여 반품을 원한다는 구매자의 문자를 받고 해주기로 했다.
사실 안해줘도 그만인거 이래저래 감정싸움하기가 싫었던지라 - _-a
반품 받아준 날,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리퍼 받으러 가기로 했다.
iOS인생 10년째,
남들은 욕하더라도 나한테는 잘 맞는 센터가 있기 마련.
TUVA로 버스를 타고 갑시다. 고고고.
요즘 들어 센터를 너무 많이 갔더니 대충 요령이 생겼다.
일단 번호표를 뽑고 밥 먹고 콧구멍에 바람도 쐬고 다시 오면 얼추 내 차례가 오더라.
그래서 번호표 뽑자마자 밥먹고 옴 - _-;
그리고!
(모자이크 덕지덕지)
기사님이 기계 보시고 5분도 안 되어 리퍼판정 내려주셨다.
액정 하단에 먼지 엄청 많아서 리퍼 안 될 수가 없었 - _-a;
구매자 말로는 3군데 모두 거절당했다던데
사유를 뭘로 넣었는지가 궁금하네 ㄷㄷㄷㄷ
패드는 당일 처리가 안 된다고 하셔서
담날 찾아야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또 하필이면 크리스마스라 나는 그냥 월요일에 찾아옴;
뭐 여튼,
그래서 찾아온 아미레(리)!
버전은 7.1.2다.
이 버전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난 어차피 탈옥유저라 딱히 상관 없음;;
그냥 탈옥 가능한 버전이면 된다.
뒷판에도 깔끔히 붙어있는 비닐. *-_-*
뜯으면 안 된다.
왜냐면 리퍼 미개봉이니까;;
디자인은 참 잘 빠졌다.
매번 폰만 리퍼 받다가 패드는 처음 리퍼 받아서
저렇게 부직포 파우치에 주는 것도 처음 알았네.
얘는.. 그렇게 아미레(리)는 리퍼 미개봉 상태로 새 주인 손으로 떠났다. ;ㅁ;)/
iPhone 5s
by_zuki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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