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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_오늘은 #119

from 오늘은 # 2008/06/09 01:03

6일부터 7일 아침까지의 이야기.
밤에 디카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사진이 중간중간 있다.
폰카로 찍은 것도 있으니 뭐 알아서들 보시고..


간단하게 쓰자면, 새벽1시까진 축제분위기였지만 그 이후론 대치를 하며 꽤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실제로 차벽 끌어내고 기대마 파손시키는건 좀 -_-a
앞에서 선동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싶었고, 덕분에 나랑도 시비 붙어서 싸울 뻔 했으니까.

case by case 같다. 내가 간 곳은 시민에서 먼저 도발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전의경이 도발했겠지.
뭐..어쨌던지간에 일단은 하루밤 새면서 내가 내 눈으로 보니까 확실히 상황판단이 더 잘되던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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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_오늘은 #118

from 오늘은 # 2008/06/06 03:56
2008.06.05

이범주, 이승은 예비부부의 웨딩사진 스튜디오.

이범주, 이승은 예비부부 (이하 BS커플)의 부탁으로 인해 해본적도 없는 웨딩사진 스냅 사진을 찍게 되었다.
장비는 말로만 듣던 canon eos 1d markll N와 85.2. 다들 85.2라고 노래를 부르길래 어느 정도인가 했었는데, 이거 왠지 멋지다. 인물 사진에는 정말 최고랄까? 왠지 급뽐뿌가 왔지만 통장 잔고를 생각하니 지름신은 다시 안녕.
24-70도 있긴했지만 85.2로만 75%사진을 찍어버렸다.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를 들고 7시간정도 사진 찍으니까 손이 저리더라.
열심히 찍긴 했지만, 찍은 시간과 장비와 사진의 퀄리티는 비례하지 않는다지?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페이도 짭- _-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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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_오늘은 #116

from 오늘은 # 2008/05/30 01:38
2008.05.29

도로로콜렉션 - _-

케로로빵중에서 쿠루루 상사의 초코롤만 먹는데, 자꾸 도로로씰만 주길래 이제 이거 안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오늘 마지막으로 초코롤을 구입했다.
마지막이야. 이제 너와는 헤어져야해.

봉인되어 있는 씰을 뜯었는데, 케로로가 나왔다.









으허어어어어어어어어엉

........................./:::::::    \     .... /....|
...................... /:::::::::       ̄─_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___   (  ( |
     \::::::      (   ( \──/    ) )/   
      \:::::      )   )          /
       \ ...     (   (          /



드디어 나왔구나!!! 이제 헤어지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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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_오늘은 #115

from 오늘은 # 2008/05/28 09:32
난 대머리랑 새우도 용서 못하겠던데..

범사마에게 오늘은 집회 안 가~ 라고 했지만 집에 가는 내내 머릿속이 복잡하더라.
결국 못 이기고 오늘도 집회현장에 오고야 말았다. 아.. 나 진짜 공부할거 많은데 - _-;
문화제 끝나고 가두까지 하려다 컨디션 완전 메롱에 몰골은 좀비 같길래 그건 포기하고 나름 일찍 돌아왔다.
요새는 왠지 내가 운동권이 되어가는 기분이랄까..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보니 오늘도 어김없이 강제연행 및 폭력진압이라고 하더라. 전의경 커뮤니티 가보니 거기서도 의견이 분분하네. 크게 나눠보면 전의경이었다는 것이 쪽팔리다며 탈퇴하는 측, 시위대를 욕하는 측, 중립에 있는 측.
편가르기는 유치하지만, 나는 어느 편에 서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중립에서 전의경편에 더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전의경 욕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고, 시위대 욕하는 쪽도 이해할 수도 있고. 하지만 전의경 욕먹는 것은 싫은..

전의경 요새 욕 많이 먹더라. 시위대와 충돌할 것 같은 집회는 무조건 완진(진압복, 하이바, 방패, 장봉) 하도록 되어있는데 단지 완진 했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으니 경험자 입장에서는 웃음도 안 나온다.
깔려면 알고 까라고 - _- 좀

이번 주말 집회에는 대학생들 집회 참가한다고 하던데.. 우리 학교는 없더라.
학교 커뮤니티 가보니 다들 공부법 물어보고 있고 집회 이야기는 찾아볼 수가 없네.
뭐.. 다들 마음속으로는 걱정하고 있겠지. 표현을 하지 않을 뿐.

당분간은 집회에 발 끊어야겠다. 내 나름대로 바쁘니까.
대신에 주말에는 가두행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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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늘은 # 2008/05/27 13:00
저질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거 무보정이라 노이즈 압박. 그냥 알아서 보세요 - _-

5월 2일, 3일 양일간 촛불집회를 다녀온 뒤 든 생각은 '배가 산으로 가는구나' 였다.
그니까 무슨 소리냐 하면 집회의 성격이 내가 생각했던 것도 아니고, 모인 사람의 목적이 모두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나온 사람들 중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놀러나온 사람들이 절반 이상은 보였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 이후의 집회는 전혀 나가지도 않았고, 나갈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가만히 있기에는 양심에 찔리더라. 내가 가봤자 도움되는 것은 없지만 왠지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할까? 머릿수라도 더해주는게 어디냐.
지금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학과 공부도 해야한다. 기말고사범위는 살인적 -_-;
이 문제가 눈 앞에 있지만 그것은 제껴두고 나가게 만들더라. 요즘 상황이.

24, 25일 집회는 경찰이 무력을 통한 강제해산을 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폭력을 썼다 이거지.
이게 날 집회에 다시 참가하게 만든 큰 이유다.
솔직히 믿기지가 않더라. 내가 근무하던 03~05년에는 무력을 쓰진 않았던 것 같은데. 2년간 방패 휘두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청장이 바뀌니까 방침도 바뀐건가?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무리수를 둔 것 같은데.
동영상, 사진 편집에 따라서 전의경이 욕먹는건 하루 이틀이 아녔지만, 인터넷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도 폭력 사용, 전파차단, cctv 차단 등을 하며 진압을 하는 것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랄까?

그래서 나갔는데.. 일단 '문화제'까지는 조용히 끝났다. 나도 여기까지만 하고 일단은 귀가를 했는데,
역시나 가두행진한 사람들은 전의경에 폭행 당했다고 한다. 연행된 사람들도 꽤 많고..
내일도 나가게 만드는구나. 늦게까지 남아있어야겠다. 내일은.

전역할 때 가지고 나온 기동복이 있는데, 낼 집회 때 그거 입고 나가면..
시민측, 전의경측 양쪽에서 욕먹을 것 같다.
왠지 억울할 듯 - _-

나라가 이 모양으로 돌아가는데도 명박이는 내일(27일) 중국으로 출장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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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늘은 # 2008/05/23 23:49
2008.05.23

에몽라이다 반완성형 - _-

금요일인데 특별한 약속이 없는 관계로 에몽라이다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킥스텐드도 달았고, 후미등도 달았고, mp3 주머니도 달았으니 이제 더 이상 붙일거는..더 있구나 - _-;
아무튼 한강을 건너서 시민공원길을 따라 달리는 동안 벌레를 얼마나 먹었는지 목이 다 칼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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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labla # 2008/05/22 11:41

2008.05.21

오래도 썼네.

전역한게 2005년 10월. 그 때부터 이 안경을 써왔는데 너무 오래써서 그런지 이미지가 너무 굳는 것 같아서 다른 테로 바꾸려고 했다. 만원짜리 뿔테 끝부분이 벗겨질때까지 썼으면 오래 쓰기도 했지.
하지만 막상 다른 테로 바꾸려니 정말 많이 이상하더라.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나와 어울리는 변화를 찾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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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_오늘은 #111

from 오늘은 # 2008/05/19 21:58
2008.05.19

아따 이름 참 길다.

마트 갔다가 구입한 '도라에몽 辛당동에서 처음만난 떡볶이 소녀와의 설레임!' 과자.
총평. 태그에 써 있는대로 맛없다.

나는 도라에몽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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