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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_오늘은 #131

from 오늘은 # 2008/07/04 15:07
2008.07.03

따땃한 것도 아니고 이젠 덥다- _-;

아침엔 비가 올 듯 싶더니 오후되니까 햇볕이 쨍쨍. 날씨에 낚여서 긴팔입고 나갔더니 하루종일 덥더라.
점심 먹고 쿠션베고 자는 습관이 들었는데 식사후 바로 잠을 자니까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잘 때마다 수면 바이러스 뿌린다고 뭐라고 하던 형들도 같이 조는 것보니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안 자고 버티고 있는데 양쪽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형들을 보면 그게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점심먹은 뒤에는 항상 졸립다는 것.

요새는 G2나 20d 들고다니려니 무겁고 귀찮아서 300rt를 들고 다니는데 이거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
조루 배터리는 고쳐서 상관 없는데 지 멋대로 잡는 노출과 노이즈는 뭐여. 나름 색다른 맛이 있다만 그동안 다른 카메라에 익숙해진 나로써는 여간 불편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찍은 이미지가 맘에 안 드니까 후보정을 하게 되는데, 이게 또 맛들이니까 포토샵 떡칠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무엇을 찍던지 항상 같은 색감이 나온다는 것.
그렇다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기에는 난 귀찮은 것을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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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_오늘은 #130

from 오늘은 # 2008/07/03 00:51
2008.07.02

비오는 날.

아침부터 찌뿌둥하더니 결국은 비가 내리더라. 집에 갈 때쯤되니 적당히 선선한 것이 기분은 좋지만, 가랑비로 인해 바지는 촉촉축축해서 뭔가 이상한 기분이었다고 할까. 요 며칠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 됐었으니 잠시나마 식혀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러고보니 벌써 7월이다. 조만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구나.
여름은 몸에 열이 많은 관계로 더위를 싫어하는 나한테는 쥐약 같은 계절이다.





오늘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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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_오늘은 #101

from 오늘은 # 2008/05/04 21:18
오늘도 집회 참석.

피곤해서 그냥 가지말까 하다가 참석에 의의를 두고 결국은 또 갔다.
어제보다 일찍 갔기 때문에 자리는 좋았지만, 행사가 진행될수록 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
뭔가 모를 이질감이 느껴져서 참석한지 두시간만에 자리를 떴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편이라고 느꼈는데, 재미있어 보이니까 놀러온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뭐.. 참석해서 머릿수 채워주는 것만해도 어디냐.
이것이 다 국민의 뜻이라는 명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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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_오늘은 #91

from 오늘은 # 2008/04/22 00:31
2008.04.21

딸기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

아빠가 딸기를 사오셨다.
다른 것은 몰라도 과일은 자주 먹어줘야 한다고 과일을 자주 사오시는데 오늘은 딸기인가보다.
두툼한 딸기가 아닌 길쭉 얍실하게 생긴 딸기인데 꽤 달짝지근한게 맛있네.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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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_오늘은 #90

from 오늘은 # 2008/04/21 17:14
2008.04.20

끈적거림은 완전 한여름.

가족모임이 있는 관계로 버스를 타고 정릉으로 고고싱. 가족모임이랍시고 매번가는 것도 귀찮긴 하지만..
안 갔을 때 잔소리 들을 바에는 차라리 그냥 참석하는 것이 속편하지.

날씨는 한여름의 날씨처럼 끈적끈적하지만 창문 열고 바람 쐬니까 기분은 좋더라.
매연을 마시는 것은 별개의 문제. 길 많이 막힐 것 같더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

큰엄마 환갑이라서 식구들이 모두 모였는데 역시 사정 어려운 사람들은 안 왔네.
내년에는 우리집 차례인데 아빠 환갑 해드리려면 열심히 벌어놔야겠다. 이거 등골휘겠네 - _-

작은 고모부께서 같이 대작하자고 하셔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결국은 도망쳤다.
요 며칠동안 계속 술마시니까 컨디션도 개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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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_오늘은 #87

from 오늘은 # 2008/04/17 00:53
2008.04.16

튼튼해서 고장도 안 나는 애니콜

평소에는 알람으로만 쓰지만, 가끔씩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주는 내 손전화.
오늘은 안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구나.
덕분에 아침부터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어.


이런 일들이 가끔 있기 때문에..
에이 날 잡아서 조만간 팔아버려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예 없애버리고 싶지만..
 나에겐 소중한 추억과 기록이 남아있는 물건이라 그러질 못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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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_blabla #10

from blabla # 2008/04/14 23:35
2008.04.14

외출준비 ♪

난 다림질을 잘한다.
의경이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부대는 보직의 개념이 없었지만 이상하게 난 다림질을 잘했다.
그래서 지휘관이나 고참들 옷은 내가 거의 전담으로 다렸었고,  내가 말년 수경이 되었을 때는 내 옷은 내가 직접 다렸었다. 내가 다림질을 많이 했었기에 애들 귀찮은 것을 뻔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무 나갈 때마다 굳이 옷 다릴 필요가 없었는데 매일 다리라고 시키기도 귀찮았고, 무엇보다 애들이 다려논 내 옷을 볼 때마다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별 일 아니지만, 기껏 줄 잡아놓은 것을 두줄씩 잡아놓으면..
왜 이걸 이렇게 밖에 못 할까라는 생각이 들고 짜증이 났었기에 아예 신경 안 쓰기위해 내가 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지금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선택한 것이니까.

옷을 다리다가 잠깐 딴 생각을 하다보니 실수로 주름을 잡아버렸다.
잘하는 일도 잠깐이나마 한눈을 팔거나 긴장을 풀면 실수를 하게 되는데, 능숙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중에 긴장을 풀고 있으니 잘 될리가 있나. 아직은 위기의식이 없어서 긴장감이 제대로 들지 않나보다.
몇달전에는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 몇달 뒤에는 이렇게 나태한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은 간사하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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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_오늘은 #45

from 오늘은 # 2008/02/25 02: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윗소로우 2집을 구입해서 CDP에 넣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사진을 찍었다.
빛내림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4장 찍고 집에 왔다.

셔터소리가 낯설게 느껴지는 일은 사진을 취미로 정한 이후로 한번도 없었다.
오늘은 왠지 셔터소리가 낯설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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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_오늘은 #42

from 오늘은 # 2008/02/21 23:24
2008.02.21

오늘은 스윗소로우 2집 발매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아 요고슨 아니고 -_-
암튼. 날씨도 그닥 춥지 않아서 그동안 봉인해뒀던 에몽라이다(도라에몽+스트라이다)를 타고 신도림역에 갔는데,
CD는 내일 입고될 예정이라고 한다. 애경 백화점에 있는 CD샵에서도 같은 말씀을 들었다;
Just gogo 27권을 사러 북스리브로 갔으나 품절이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프라임문고에는 아예 없었다.
결국 동네 책방에서 대여. 내일 나가서 사와야지.

서점에 보면 어디나 있는 사진관련 책들.
내가 저 책을 쓴 사람들보다 사진을 잘 찍는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닥 참고할만한 사진들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예전엔 참고한답시고 꽤 구입했었지만, 취향이 전혀 아니다보니 사놓고 보질 않는다.
저 많은 사진관련 책들 중에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은 딱 두권이었다.

그리고.. 프라임 문고 옆에 있는 코즈니에서 예상치도 못한 전혀 쓰잘데기 없는 물건에 지름신이 오셨다.
파산신 왔거든? 지름신 꺼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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